차 은혜 수녀님 송별식

 7월  7일 주일 휴게 시간에 총원 카사 공동체는 차 은혜 수녀님에게 작별이산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녀님은 총원에서 4년 간의 국제 선교사로서의 소임을 마치고 홈 프리오랏인 대구로 돌아가게 됩니다. 카사 공동체의 선물인 파란색 캉가와 목걸이를 두른  수녀님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총참사 마리아 가브리엘라 수녀님의 노래를 시작으로 여러 수녀님들이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그룹들이 우리 가운데에서 조용히 봉사를 해준…

제 14차 로마총회을 위한 월별 기도지향 ‘7월’

“창조의 하느님, 유럽의 문명화와 팍스 베네딕티나를 가져다 준 성 베네딕도를 기리는 저희가 어머니인 지구를 돌보는 그의 유산을 계속 이어가고, 순례자들과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들을 위하여 생계와 위안의 원천이 되도록 저희 수녀회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시고 도와 주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노숙자들을 위한 후원

아르헨티나는 원래 매력적이고 살기 좋은 나라였습니다. 그러나 지난 약 20년 동안 막대한 경제적, 제도적 후퇴로 고통받고 있으며, 이는 생활 수준과 교육 수준에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사회의 가치 상실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인구의 절반이 공적인 빈곤선 이하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더 이상 집세를 감당하지 못하여 거리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아르헨티나의 우리 수녀님들은…

케냐의 선교병원

케냐의 케리오 밸리(Kerio Valley) 엘게요 마라크웨트(Elgeyo Marakwet) 지역에 있는 체송고치 선교 병원(Chesongoch Mission Hospital)은 우리 수녀님들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Kerio Valley는 미국에서 가장 외진 지역 중 하나이며, 불안한 상황으로 인해 매우 느리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수년 동안 이 지역은 이웃한 두 주요 목축 부족 사이에서 소떼가 내는 소음으로 인해 부족 간의 갈등과 불안으로 시달려 왔습니다. 이러한 상황의…

음식 나누기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으로 인해 국제 곡물 가격이 오르고 있고, 케냐와 탄자니아에서도 그 영향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몇 달 동안 엄청난 양의 비가 내렸고, 엄청난 홍수가 발생했으며, 경작지가 파괴되었습니다. 탄자니아의 우리 수녀님들, 특히 콘솔라타 마이 수녀님은 마을의 가난한 사람들을 방문하고 궁핍한 가족들에게 음식과 의약품을 나누어줍니다. 많은 아이들이 전통 옥수수 죽인 우갈리와 약간의 콩만 먹어서 영양부족으로…

페라미호를 위한 승합차

이 승합차가 필요한 이유는 성녀 스콜라스티카 여학교를 위한 것과 수녀들의 사목활동과 외곽지역의 신자들의 교육을 나갈 때 사용하려는 것입니다. 우리 수련소의 자매들도 함께 하는 이 사목과 사회복지 사업들은 그들의 수도생활에 있어 매우 중요한 경험은  양성 과정이기도 합니다. 승합차 구입비용은 약 25,000유로입니다.   

아프리카의 우리 수녀님들을 위한 교육지원

교육과 의료사도직을 위한 우리 수녀들을 양성하는 교육 사업 아프리카와 인도에서 우리 수녀님들은 보통 중등 학교를 마친 후 우리 수도회에 입회하지만, 교사, 간호사, 의사, 검사실, 약국 및 행정 분야의 의료 전문가가 되려면 더 많은 교육이 필요합니다. 우간다, 앙골라, 탄자니아에 있는 우리 수도회에 이런 교육을 위한  긴급한 지원이 필요합니다. 과목에 따라 연간 수업료는 1000유로(간호사 훈련, 의료 기술…

학자금이 필요한 중학교 여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탄자니아의 교육제도는 7년제 초등학교만 의무교육으로 무료로 운영됩니다. 우리 수녀회는 페라미호(Peramiho)와 은단다(Ndanda)에서 국가가 인정하는 여자 중학교를 운영하고 있지만, 모든 부모가 학비를 감당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는 재능 있는 여학생들에게 보다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해주고 싶습니다. 가난한 가정의 소녀들에게 장학금을 제공하여 아프리카 사회에서의 여성의 역할과 여성의 가치를 강화하기 위해 고등 교육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장학금 수여의…

2024년 7월 교황 기도지향 -아픈 이들에게 대한 사목적 돌봄

프란치스코 교황은 7월 기도지향을 밝히며, 교회가 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하느님께서 가까이 계시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도록 기도하라고 그리스도인들에게 권고했습니다. “병자성사를 받는 이들과 그들이 사랑하는 이들이 성사로 주님의 힘을 얻고, 모든 이에게 연민과 희망을 더욱 잘 드러내는 표징이 되도록 기도합시다.” https://www.youtube.com/watch?v=S4aDHOfrrmc&t=13s 프란치스코 교황님은 ‘교황 기도 네트워크’가 제작∙배포하는 기도지향 영상 메시지를 통해 함께 기도하자고 전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