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 10월 기도지향: 공동 사명을 위하여

프란치스코 교황이 10월 기도지향 영상 메시지를 통해 “공동 책임”의 정신 안에서 “사제, 수도자, 평신도” 모두가 참여와 친교를 증진하도록 기도할 것을 요청했습다. 이번 달 기도지향은 세계주교시노드 제16차 정기총회를 위해 함께 기도하자는 초대입니다.  “성령의 인도 아래 시노드가 참된 만남과 상호 경청, 공동 식별의 순간이 되도록 한마음으로 기도”합시다.  “예수님께서 우리 모두를 부르셨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서로를 보완하며 함께 살아가야 합니다.…

예레미야 슈뢰더 아빠스(Jeremias Schröder) 총연합 수석 아빠스(Abbot President)로 선출

9월 14일 토요일, 오틸리엔 연합회 총회에서는  새로운 총연합 수석 아빠스(Abbot President)로 예레미아스 슈뢰더 아빠스가 선출되었습니다. 그는 성 오틸리엔 수도원의 아빠스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로마의 성안셀모에서 열리고 있는 수도원장 회의 중에 진행되었습니다. 전 세계에서 200명이 넘는 베네딕도 수도회 아빠스들이 참석했습니다. 그는 미국 미주리주 컨셉션 수도원의 그레고리 폴란 아빠스의 뒤를 잇게 됩니다. 총연합 수석 아빠스는…

교황님 2024년 9월 기도지향: “고열로 신음하는 지구의 부르짖음에 귀를 기울입시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9월 기도지향 영상 메시지를 통해 ‘피조물 보호를 위한 기도의 날’을 시작으로 ‘창조시기’(9월 1일-10월 4일)를 보내고 있는 전 세계 교회에 우리 모두가 직접 나서서 지구를 돌보는 일에 헌신하자고 초대했다. 교황은 인간이 초래한 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생태적 대응만이 아니라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대응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우리가 지구의 체온을 측정해본다면, 지구가 고열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을…

교황님 2024년 8월 기도지향: 정치 지도자들을 위하여

프란치스코 교황은 “정치가 가장 고귀한 형태의 사랑 중 하나”라고 강조한 성 바오로 6세 교황의 말을 인용하며, 8월 기도지향 영상 메시지를 통해 정치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하자고 초대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8월 기도지향 영상 메시지를 통해 “정치 지도자들이 온전한 인간 발전과 공동선을 위하여 일하고, 특히 가난한 이들과 실직자들을 보살피면서 국민을 섬기도록 기도하자”고 초대했다. 교황이 강조하는 진짜 ‘정치’, ‘좋은…

2024년 7월 교황 기도지향 -아픈 이들에게 대한 사목적 돌봄

프란치스코 교황은 7월 기도지향을 밝히며, 교회가 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하느님께서 가까이 계시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도록 기도하라고 그리스도인들에게 권고했습니다. “병자성사를 받는 이들과 그들이 사랑하는 이들이 성사로 주님의 힘을 얻고, 모든 이에게 연민과 희망을 더욱 잘 드러내는 표징이 되도록 기도합시다.” https://www.youtube.com/watch?v=S4aDHOfrrmc&t=13s 프란치스코 교황님은 ‘교황 기도 네트워크’가 제작∙배포하는 기도지향 영상 메시지를 통해 함께 기도하자고 전 세계…

교황 기도지향 2024년 5월 – 수도자와 신학생 양성을 위하여

프란치스코 교황이 5월 기도지향 영상 메시지를 통해 전 세계의 젊은이들을 기억하자고 초대했다. 교황은 젊은이들을 향해 “용기 내고 경청하라”고 당부하며 충만한 삶을 살아가라고 권고했다. 아울러 “조부모의 지혜는 당면한 문제를 넘어서게 도와준다”며, 조부모의 이야기를 잘 들으라고 초대했다. 이번 기도지향 영상은 가정과 노인을 주제로 한 3부작 가정 시리즈의 첫 번째 영상이다. https://youtu.be/Zl5J2TkiCVI

교황 기도지향 2024년 4월 – 여성의 역할을 위하여

“모든 문화 안에서 여성의 존엄과 헤아릴 수 없는 가치가 인정받고, 세계 여러 지역에서 여성이 겪는 차별이 종식되도록 기도합시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4월 한 달 이 같은 지향으로 기도하자고 초대했다. 모든 이에게 여성을 존중하라는 호소이자, 각국 정부에 여성의 권리를 실질적으로 인정하기 위해 헌신하라는 호소다. https://youtu.be/OZLeS599vdg

3월 기도지향 “복음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용기로 교회를 불타오르게 하는 새 순교자들”

프란치스코 교황이 ‘순교한 선교사들을 위한 기도와 단식의 날’(3월 24일)을 보낼 3월 기도지향으로 박해와 종교 탄압 가운데에서도 신앙을 지키며 살아가는 이들을 기억하자고 초대했다. 교황은 이들의 증거는 “우리가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는 표지”라고 강조했다.https://youtu.be/-8ArNP4oj-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