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5년에 독일에서 시작된 우리 수녀회가 브라질에 선교사들을 보낸 것은 그로부터 그리 멀지 않아서였다. 아프리카 동부로 진출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우리 수녀회는 남 아메리카에 수녀원을 시작하자는 초청을 받아 들였다.

1903년 6월 29일에 8명의 수녀님들이 쌍트 오틸리엔을 떠났다. 그 당시에는 쌍트 오틸리엔이 모원이었으며, 툿찡으로 모원을 옮긴 것은 1904년이었다. 브라질로 출발한 이 수녀들은 1903년 7월 21일에 레시페 항구에 도착했다.

수녀들은 다른 선교 활동들도 맡았으며, 교리교육과 그리스도교 신자 교육에 헌신했다. 이 두 가지 활동은 그 지역교회들이 매우 중요하게 여겼는데, 당시 일반적으로 “종교적 무지”가 사람들 사이에 거의 절대적이었기 때문이었다.

일찍이 올린다 프리오랏의 학교들은 가장 가난한 근처 이웃들과 빈민촌과 판자촌에서 사회사업을 펼쳐왔다. 이것은 사회사업/ 지역주민 회관, 그리고 선교 센터 등으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