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 2024년 8월 기도지향: 정치 지도자들을 위하여

프란치스코 교황은 “정치가 가장 고귀한 형태의 사랑 중 하나”라고 강조한 성 바오로 6세 교황의 말을 인용하며, 8월 기도지향 영상 메시지를 통해 정치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하자고 초대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8월 기도지향 영상 메시지를 통해 “정치 지도자들이 온전한 인간 발전과 공동선을 위하여 일하고, 특히 가난한 이들과 실직자들을 보살피면서 국민을 섬기도록 기도하자”고 초대했다. 교황이 강조하는 진짜 ‘정치’, ‘좋은…

기도해주세요 – 페라미호 수녀원: 첫서원

“보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루카 1, 38   수련자 루시아 음페지아 (Lucia Mpejiwa) 수련자 람베르타 나캄바 (Lamberta Nakamba)    두 자매님의 첫서원에 초대합니다.   일시: 2024년 8월 6일 오전 10시 장소: 페라미호 성녀 스콜라스티카 수녀원 성당 수련자 루시아 자매님  (Novice Lucia Mpejiwa) 수련자 람베르타 자매님 (Novice )Lamberta Nakamba

총원 카사 공동체: 재생에너지로의 전환

현재 카사 커뮤니티는 에너지 시스템을 재생 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해 구조적인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이 공사는 시공회사 및 건축가와 계약을 체결한 후 5월에 시작되었습니다. 5월 첫 번째 단계로 소위 생명줄을  설치했는데 이 줄은 225개의 태양광 패널을 남향으로 향하는 모든 지붕에 고정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 단계는 각 방에 61개의 내부 유닛을 모두 설치하고 연결하는 작업입니다. 7월 17일에는…

툿찡 프리오랏 종신서원

M. 파울리나 클라인스토우버 가 7월 14일 툿찡 모원 성당에서 종신서원을 했습니다. 뮌헨의 보니파시오 수도원 요한네스 에크하르트 아빠스께서 미사를 집전했고, 군종사제인 페트라 라이츠의 복음 낭독과 강론을 해주셨습니다.  수녀님들과 손님들이 성인호칭기도를 노래하는 동안 M. 파울리나 수녀는 제대 앞에 엎드려 자신을 봉헌했습니다.  이어서 자신의 서원장을 읽고 서명을 했습니다.  본인이 서명한 서원장을 자신이 맺은 종신서원의 표시로 참석자들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

케냐: MAYDS – 문 앞의 약

약어 M.A.Y.D.S. Medicine at Your Door Step 문 앞의 약이라는 글의 약자입니다. 이는 케냐에서 전통 허브와 향신료를 이용한 대체 의학을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지난 2024년 4월 29일 선종하신 프란시스카 카에사 수녀님이 시작한 새로운 프로젝트입니다. 이 프로젝트의 비전은 약초를 재배하여 하느님의 치유의 손길이 식물을 통해 작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성별이나 종교에 대한 차별 없이 모든 사람에게…

탄자니아의 가난한 이들의 위한 진료소 – 성 안나 건강센터

포교 베네딕도 수녀회가 설립 운영하고 있는우웸바의 성 안나 건강센터는 탄자니아 남서부의 은좀베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농촌 의료 서비스의 좋은 예입니다. 현재 병원의 수용능력은 87병상이며, 일반과, 외과, 내과, 산부인과, 치과, 안과, 소아과 등의 진료과가 있습니다. 의료의 초점은 소외 계층과 빈곤층을 치료하는 데 있습니다. 주로 농촌 인구가 거주하는 지역에 위치한 이 진료소는 상당한 재정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그레고리 폴란 수석 아빠스께서 사부 성 베네딕도 대축일에 카사 공동체에서 미사 집전

7월 11일 이른 아침 그레고리 폴란 수석 아빠스께서는 카사 공동체를 방문하셔서  공동체와 함께 대축일 미사를 지내고 아침식사를 함께 했습니다. 아빠스님께서는 마태오 복음 19, 27-29절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다음과 같은 약속의 말씀을 끝을 맺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는 무엇이 있을까요?” 여기에서 우리가 거행하는 신비 안에서, 말씀과 성찬의 식탁 주위에서 우리는 복음과 성규가 우리에게 손짓하는 위대함을 위해 하느님 은총의 힘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차 은혜 수녀님 송별식

 7월  7일 주일 휴게 시간에 총원 카사 공동체는 차 은혜 수녀님에게 작별이산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녀님은 총원에서 4년 간의 국제 선교사로서의 소임을 마치고 홈 프리오랏인 대구로 돌아가게 됩니다. 카사 공동체의 선물인 파란색 캉가와 목걸이를 두른  수녀님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총참사 마리아 가브리엘라 수녀님의 노래를 시작으로 여러 수녀님들이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그룹들이 우리 가운데에서 조용히 봉사를 해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