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2일,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가 1223년 예수 탄생 장면을 처음 선보였던 그레쵸와 성 베네딕도의 탄생지인 노르시아로 카사 공동체가 공동체 소풍을 다녀왔습니다.
화창한 햇살이 비치고 시원한 바람이 부는 정말 좋은 날씨였습니다.
우리는 이른아침 숲 속에 안겨있는 그레치오의 성지에 도착했습니다.
우리는 이른아침 숲 속에 안겨있는 그레치오의 성지에 도착했습니다.
자연의 아름다움에 감동하
이곳이 기도와 묵상에 매우 적합하다 생각한 성 프란치스코와도 연결되는 순
예수 탄생 장면
성 프란치스코와 그의 동료들의 소박하지만 아름다웠던 삶을 엿볼 수있었습니다.
전세계에서 만든 구유 전시는 가난 속에서 탄생하신 하느님 아들의 탄생 소식이 모든 나라와 문화의 사람들에게 하느님의 부드러운 사랑을 우리에게 전하며 어떻게 감동을 주는지 보여줍니다.
Greccio에서 우리는 Norcia로 갔습니다.
2016년 지진으로 마을이 대부분 파괴되었고 아직도 많은 건설 작업이 진행 중이었습니다.
함께 사진을 찍기를 원하는 몇몇 건설 노동자들을 만나 중앙광장에는 노르시아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며 손을 뻗고 있는 성 베네딕토의 동상아래서 찍었습니다.
성안토니오의 베네딕토회 수녀원은 너무나도 심하게 무너져 위험했기에 임시로 콘테이너로 옮겨 수도생활하고 있었습니다.
We were received with utmost hospitality by the Benedictine nuns of San Antonio.
그럼에도 우리는 수녀님들로부터 극진한 환대를 받았습니다.
지진 이후 처음으로 그 지역의 또 다른 베네딕도회 수도자로부터 방문이 처음이었다고 했습니다.
옛수도원의 재건축은 아직 시작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노르치아 본당 신부님의 주례로 성안토니오 수녀들과 함께 거룩한 미사로 우리의 노르치아 순례를 마쳤습니다.
우리는 언덕과 산으로 둘러싸인 작고 아름다운 마을의 평화로운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는 노르시아에 있을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순례길을 보호해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노르시아가 더 큰 지진과 재난으로부터 성 베네딕도의 전구를 통해 보호받을 수 있도록 기도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