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 베네딕도 수녀회가 설립 운영하고 있는우웸바의 성 안나 건강센터는 탄자니아 남서부의 은좀베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농촌 의료 서비스의 좋은 예입니다.
현재 병원의 수용능력은 87병상이며, 일반과, 외과, 내과, 산부인과, 치과, 안과, 소아과 등의 진료과가 있습니다. 의료의 초점은 소외 계층과 빈곤층을 치료하는 데 있습니다.
주로 농촌 인구가 거주하는 지역에 위치한 이 진료소는 상당한 재정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지역의 많은 사람들은 치료 비용을 감당할 여유가 없습니다. 그러나 진료소에서는 간호사의 윤리 원칙에 따라 누구도 외면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사명으로 지키고 있습니다.
이들을 돕기위해 의약품, 특히 감염성 및 염증성 질환 치료를 위한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약픔들을 기증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매년 간호사들은 의약품 구입을 위해 18,500유로의 금액이 필요합니다.
또한 간호사들은 주입용 증류수를 생성하는 장치가 필요한데 가격은 2000유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