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 포르투갈에서의 우리 선교의 시작은 앙골라에서의 우리 수녀회 역사와 연관이 있다. 쿠치 수녀들은 포르투갈어를 사용하는 수녀 공동체를 갖기를 원했다. 소로카바 프리오랏은 크리스티나 엘로이 다 로사 라고 하는 유기서원 수녀를 쿠치로 보냈고, 이곳에서 종신서원을 하게 되었다.

목시코의 수사들을 방문하고 있었던 싱게베르가 수도원의 아빠스는 크리스티나 수녀의 종신서원식 준비를 위해 수녀원을 방문했다. 가브리엘 데 수자 아빠스는 수녀들의 헌신적 생활을 눈 여겨 보고, 그들의 덕스런 영성을 흡족하게 여겼다. 이리하여 아빠스는 총장 수녀인 마리아 루카스 라흐 수녀에게 앙골라 선교를 위한 양성을 준비하기 위해 포르투갈에 수녀원을 시작해 달라고 요청했다. 1961년 6월 9일 예수성심 대축일에 반데(Bande)에 “새” 수녀원을 시작했다.

스페인 : 1914년 오스트레일리아의 “뉴 노르시아” 대수도원에서 일하고 있던 스페인 젊은이들이 종교단체를 만들었는데, 1921년에 “Pia Unio” (피아 우니오)라고 불리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서원한 이 젊은 여성들은 스스로를 “베네딕도회 봉헌 수녀들” 이라고 불렀다. 성소가 없었기 때문에 ‘뉴 노르시아의 베네딕도 선교 수녀회’는 1981년에 총회를 열고 툿찡 포교 베네딕도 수녀회에 통합을 요청하였다. 이 요청은 1982년에 열린 총회에서 받아 들여졌다.
2년 간의 시험기간을 거친 후 교황청의 승인을 얻어 통합이 이루어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