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일, 교황청 인류복음화성 장관 루이스 안토니오 타글레 추기경께서 CASA 공동체를 방문하였습니다.
먼저, 도착하시는 환영합니다의 의미를 가진 MABUHAY 필리핀어로 맞이하였습니다. 노래 MABUHAY는 뜻대로 잘되지 않아 더욱 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식 후, 수녀님들은 여러나라의 전통을 보여주며 감사와 환영의 인사를 드렸습니다.
필리핀, 포르투갈 원주민들의 춤, 중국 노래, 성 베네딕도의 노래….
피아노와 플룻의 반주에 추기경님은 아름다운 모고리로 필리핀 노래로 큰 기쁨을 선물해 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공동체 모두가 노래를 불러드렸습니다.
추기경님꼐서는 생명이 위협받고, 폭탄이 떨어지고, 난민 수용소에서 고통받고 있는 많은 지역의 상황들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 공동체 안의 평화는 세상에 드러나지는 않지만 다양한 사람들이 조화롭게 함꼐 살아갈 수 있음을 증명하기에 세상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 독려하셨습니다.
추기경님의 편안한 모습은 우리들을 더욱 편안하게 해주셨습니다.
바쁜 일정 중에 시간을 내어 방문하시어 지혜를 나누어 주신 추기경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